꿈꾸는 하루를 담은 컨셉 패브릭 달력 맞춤 제작

2026. 6. 16. 14:54Fabric

🌙 DesignUNI, Calendar WorkNote ☀️

☀️ 디자인유니, 패브릭달력 작업노트 🌙


안녕하세요. 디자인유니 입니다.

벽에 붙이는 달력이라고 하면

보통 세로로 긴 형태를 떠올리죠.

가로형 달력을 찾으면 대체로

벽걸이보단 탁상형이기도 하고요.

빼곡하게 숫자가 나열되어 있는

기존 형태의 달력과 조금 다르게

색다른 구성을 담아봤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달력은

‘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가로형 패브릭 달력입니다.

달의 위상을 담은 문페이즈 달력

직접 한 해를 채워나가는 필업 달력

컨셉 패브릭 달력 맞춤 제작,

두 가지로 준비한 디자인유니의

가로형 1년 달력 보여드릴게요.

특별한 컨셉을 담은 달력이라서

컨셉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볼게요.

/ 채워진 한 해도, 채워질 한 해도 /

이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는 달력은

달의 모습으로 한 해를 채운 달력,

저마다 다른 하루하루를 채울 달력.

두 가지 컨셉이 자리잡았는데요.

'달'과 '해'를 모티브로 삼은

서로 다른 빛의 두 작품이지만

결국은 한 해의 시간 위를 걸어가는,

서로 닮은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은은한 색감의 인쇄부드러운 질감

감성적인 무드를 만들어주는 이번 작품은

광목 14수 원단 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달의 리듬, 시간을 담다 /

문페이즈 달력은 한 달의 흐름이 아니라,

한 해의 달빛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어요.

보름달까지 서서히 채워졌다가

다시 이지러지는 달의 위상은

마치 우리의 하루와 닮아 있죠.

그 달을 바라보며 흘러온 시간,

그리고 다시 채워질 내일의 시간

한 장의 패브릭 위에 고요하게 담아

1년 간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시간의 흐름이나 숫자의 흐름이 아닌

빛의 흐름으로 보는 달력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날짜 기록물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오브제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 해의 시간, 스스로 채우는 한 해 /

광목 14수 원단은 울퉁불퉁하지 않아

천인데도 인덱스나 스티커가 잘 붙어요.

(촬영 때 사용한 건 전부 다*소 제품이에요!)

필업 달력은 하루하루 내 손으로 직접

‘채워가는 시간’을 담아 완성해가는

연간 다이어리형 달력입니다.

채워진 칸을 보며 기억을 되새기고

채워질 칸을 보며 설레는 내일을 꿈꾸는

특별한 컨셉의 달력이 되었어요.

비워둔 공간도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흘러가는 소박한 하루를 오롯이

패브릭 위에 얹어낼 수 있습니다.

단정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이지만

그 안에는 개성과 기억이 소복히 쌓여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달’이 지난 시간을 갈무리하는 의미를,

‘해’는 시작될 하루를 의미를 가져요.

서로 다른 컨셉이지만, 두 작품 모두

한 해의 시간을 온전히 마주하고자 하는

설렘 가득한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 시간을 담는 가장 따뜻한 자리 /

이번 달력은 광목 14수 원단에 인쇄했습니다.

광목 14수는 10수보다 밀도가 높고

표면이 더 매끈한 직조감의 소재로

패브릭이 주는 특유의 부드러움 속에서도

디테일한 인쇄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에요.

은은하게 비치는 결이 빛에 따라 부드럽게 바뀌니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한 이번 달력과 잘 어울렸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이지만

손끝으로 만져보면 쫀쫀한 밀도감이 느껴집니다.

패브릭이기에 구김조차 자연스럽고,

벽에 걸면 ‘소재 자체가 주는 여유로움’이

공간을 포근하고 따스하게 채워줍니다.

/ 선명하게, 오래도록 남기는 오늘 /

꼭 광목 14수가 아니라도 선명하게

인쇄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지만

어느 소재든 선명하고 내구성 좋게

프린트해내는 디자인유니의 특별한

UV프린팅 방식을 채택 했기 때문에

특히나 14수에서는 더 선명하고

안정적인 인쇄를 자랑합니다.

UV프린팅 방식은 인쇄를 분사하고

즉시 자외선램프로 경화시키는 방식이라

실사용이나 보관 중 발생한 마찰에도

인쇄가 쉽게 벗겨지거나 긁히지 않아

감성적인 무드와 실용성을 모두 챙겼어요.

손끝으로 살짝 쓸어봐도 표면이 매끄럽고,

질감 사이로 잘 스며들어 자리잡은 인쇄

패브릭 특유의 따뜻함을 한층 살려줘요.

광목처럼 결이 있는 소재 위에서도

얇은 실선이나 점선 역시 흐트러짐 없이

선명하고 균일한 색과 형태로 얹어져요.

실제로 손으로 살짝 쓸어보면

소재에 세밀하게 분사된 잉크 덕에

과하게 두껍게 얹은 느낌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쇄감이 느껴집니다.

/ 감성과 기술이 만나는 교차점 /

'달'과 '해'라는 서로 다른 두 주제,

'비워짐'과 '채워짐'이라는 상반된 메시지.

그 두 이야기를 하나로 이어주는 건

'패브릭'이라는 따뜻한 매개체입니다.

감성적인 디자인과 세밀한 인쇄 기술이 만나

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는

문페이즈 달력과 필업 달력이었습니다.

올해도, 내년도. 천천히 채워질 시간을

디자인유니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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