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17. 12:05ㆍFabric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
패브릭 북마크 맞춤 제작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디자인유니 입니다.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어지럽게 늘어지곤 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책을 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데요.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마음의 결을 다듬는 일과 닮았습니다.
보만 스님과 불광출판사가 선보이는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은
그 결을 놓치지 않기 위해 ‘멈춤’과
‘관찰’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디자인유니는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책의 메시지를 담은 책갈피를 제작했어요.
『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 』

“마음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불교심리학적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합니다.
보만 스님은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그 혼란과 괴로움이라는 감정의 근원을
“집착과 인식의 왜곡”에서 찾습니다.
감정·생각·욕망의 구조를 해석하고,
‘관찰’과 ‘멈춤’을 통해 마음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이에요.
이 책은 불교의 지혜로 마음의 미로를 탐색하며
헤맴의 순간을 자각으로 바꾸는 안내서입니다.
『 책과 함께 찾아가는 선물 』

불광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패브릭 책갈피는 책과 함께 독자에게
읽는 경험을 감각적으로 확장시켰습니다.

디자인유니는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책에 담긴 철학과 시간과 메시지를
오브제로 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책에서 추구하는 ‘사유의 깊이’와
디자인유니의 ‘물성의 정직함’이 만나
하나의 책갈피로 완성되었습니다.
『 마음의 결을 닮은 원단 』

디자인유니의 패브릭 책갈피는
고밀도 광목 10수 원단으로 제작합니다.
광목은 실이 위아래로, 양 옆으로
얽히며 한 장의 천을 완성해내는데요.
덕분에 더 튼튼하고 쉽게 헤지거나
무너지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 합니다.

광목 천은 인위적인 광택이 없고
빛 아래 자연스럽게 결이 살아납니다.
손으로 잡아 들었을 때의 질감은
포근하게 닿으면서도 톡톡하고
단단한 짜임까지 선명히 느껴져요.

책이 전하는 “있는 그대로의 마음”처럼
광목은 꾸밈 없는 모습 그대로 존재합니다.
광목의 은은함은 자극적이지 않아
책 속 여백과도 조화를 이룹니다.

그런 여백 속에서도 깨달음을 얻는 것처럼
확실한 강조점을 책갈피에도 담고 싶었어요.
책표지의 포인트 색상을 바탕으로 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선명히 담았습니다.
『 문장을 고정하는 UV 프린팅 』

패브릭 위에 얹힐 문장과 그래픽은
디자인유니의 UV프린팅으로 인쇄됩니다.
빛을 이용해 잉크를 즉시 경화시키기 때문에
번짐 없이 색이 선명하게 자리 잡습니다.

원단의 짜임 사이마다 파고든 잉크 덕에
윤곽과 색의 농도가 일정 하게 유지됩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작은 글씨도 많았는데요.
명함 같은 지류 인쇄에서도 반려당하는
7pt 남짓한 글자도 잘 인쇄됐어요.

과도한 장식보다는 ‘명료한 마음’이라는
책의 주제를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
단정하고 차분한 인상을 유지했습니다.
얇은 선 하나하나 확실하게 새겨냄으로
오히려 여유를 위한 책의 주제를 선명히
담아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어요.
『 두 겹의 천이 완성하는 단단함 』

디자인유니의 패브릭 북마크는
2합 특수 봉제 공정으로 완성됩니다.
봉제는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입니다.

종이 인쇄 후 코팅을 하는 일반 북마크는
시간이 지나면 가장자리부터 뜯어지고
습기에 의해 쉽게 울기도 하는데요.
2합 봉제는 두 장의 원단을 맞물려
봉제해 형태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그 덕분에 북마크는 얇지만 견고하고
형태가 쉽게 변하거나 손상되지 않습니다.

디자인유니가 제작 난이도, 단가 상승을
각오하면서도 2합 구조를 고집하는 이유는
“패브릭 굿즈의 본질은 물성”이라는
오래 쌓아온 제작 철학 때문입니다.

책 속에 꽂히는 순간에도, 손끝으로 만질 때에도
확실한 존재감과 은은한 조화 모두가 느껴지고
한철 쓰고 버리는 물건이어서는 안된다는 원칙.
이 책갈피는 그 원칙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 주문 제작 안내 』

디자인유니는 출판사, 브랜드, 서점, 작가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굿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작 문의 및 시안 협의부터 시작해
UV 프린팅 및 제단, 재봉 진행을 거쳐
패키징 및 납품 과정으로 마무리까지

상담을 통해 최적화된 사양으로 제작되는
디자인유니의 패브릭 책갈피 맞춤 제작입니다.
단, 양면 인쇄 시 뒷면은 재봉을 위해
가장자리 여백(약 2mm)을 남겨주셔야 합니다.

디자인유니가 여러 클라이언트와
수백 건의 제작을 거치며 축적한 노하우로
패브릭 인쇄에서 가장 중요한 ‘균형’을 지켜
모든 제품을 하나하나 정성껏 제작합니다.
『 끝 맺으며, 』

문장과 여백이 어우러진 책갈피로
독서 중 쉬어가는 시간의 미학을,
멈추어 생각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거기에 책을 덮은 뒤에도 남는 감촉까지.
디자인유니의 패브릭 북마크는
시간과 깨달음을 머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책과 사람 사이를 잇고
여유를 만들어주는 파트너로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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