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15. 10:49ㆍFabric

DesignUNI 🐈⬛ Workfolio
Preview 🐈⬛ 오늘의 작업물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디자인유니입니다.
패브릭 포스터 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의 색채가 떠오르시나요?
보통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같은
난색 계열을 많이들 떠올리시곤 합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라서
색 역시 따뜻한 계열로 함께 가는 것 같아요.
꼭 패브릭에 '포근, 폭닥, 봄, 여름' 같이 항상
비슷한 요소만 들어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오늘의 작업물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집 / 순서대로 88like8, 옥냥2, dustdune, for.rest.jin, ggamzzik2, jellyzip, jinny.room, kid_or_chid, lardoceler, MONOD 님.
본인이 추구하는 테마로 인테리어를 하시는
분들의 사진을 정말 많이 살펴봤는데요.
블랙 인테리어 하면 모던, 크롬이 주로
보였고 키치하게 뉴트로 테마 소품들을
곁들이시기도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근한 느낌을 활용한 무채색 인테리어는
화이트 컬러 메인에 포인트로 블랙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디렉터 K는
별명이 까마귀, 저승사자, 가*나시 일 정도로
블랙을 너무 사랑하는데 ‘포근한 블랙’은 어려울까?
라는 의문이 생겨 이번 포스팅에 도전하게 됐어요.

블랙도 색조/채도/명도 따라 다 다른 블랙!
하늘 아래 같은 핑크 없다~ 와 같은 말이 꼭
유채색에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다 똑같이 검은색 아니냐는 소리를 들어
슬퍼본 적이 있는 입장에서 ‘블랙의 구현’은
포기할 수 없는 기준이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퓨어한 블랙이 나오는지에 늘 집착했거든요.

모니터를 볼 때도 얼마나 색감과 명암 구현을
잘 하는지 평가하는 ‘명암비’가 아주 중요한
요소라서 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인쇄에서 역시 ‘블랙’의 단계가 얼마나 잘
구현되는지가 인쇄 기술의 기본이라고 생각해
저희 디자인유니의 블랙을 자랑하고 싶었어요.

캔버스에 그린 작품이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되는 작품들처럼 높은 선예도를 챙기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으니 벽툭튀
걱정 없이 인테리어에 쓰기 너무 좋더라고요.

강한 빛에 비춰보면 이 정도 비쳐보일 정도로
과하게 두껍지 않고 가벼운 소재인데도 인쇄는
두꺼운 인공 소재에 얹은 것처럼 선명하죠.

콕 집어 패브릭과 블랙을 조합시킨 데에는
‘매트한 블랙’을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는데요.
유광 코팅이 들어간 블랙이나 빛이 비치는
블랙과 다르게 무광 블랙, 매트 블랙만이 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보통 종이 포스터는 저렴하기도 하고
더 익숙한 편인지라 다들 포스터 라고
하면 당연히 종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오래 두고 볼 인테리어에 꼭 패브릭을
써야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습기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종이 포스터는 어느 순간 접착 및 고정 용품
없는 부분들이 죄다 울어서 탈출을 꿈 꾸며
벽과 멀어진 모습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디렉터 K의 경험담
종이는 아무리 화학 약품으로 코팅해도
코팅한 면만 덮일 뿐이지, 사방의 절단면은
온전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나
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소재입니다.

반면 패브릭 포스터는 몇날 며칠을 걸어도
처음 붙인 모습 그대로 자리를 지키죠.
소재 자체도 탄탄하고 잘 펼쳐지는 데다가
인터로크 마감도 꼼꼼히 잘 박아 혹시
모를 변형까지도 방지한 포스터입니다.

또, 보관의 용이성 면에서도 우수합니다.
종이 포스터는 다른 포스터로 교체하고
싶어지면 기존의 포스터를 지관통에 넣어
보관하거나 아예 버리기도 하시는데요.
지관통도 습도 관리를 잘못하면 곰팡이나
벌레가 슬기 쉬워 예부터 포스터를 모으는
분들에겐 늘 골칫덩어리 같은 존재였습니다.

패브릭 포스터를 만드는 광목천이란 소재는
목화솜으로 만든 소재이며 에코백,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에도 똑같이 사용되고 있어요.
의류, 천 잡화류와 함께 편하게 보관하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쓰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자주 인테리어를 바꾸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블랙 러버로 살며 들은 말 중 정말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색 고르기 귀찮아서
블랙 좋아하는 거 아닌가?” “블랙은 대충
뭉개놔도 티 안나서 편하겠다” 인데요.
오히려 블랙이 작은 스크래치나 흠집에도
쉽게 티 나고 거슬리는 지라 블랙에 진심인
분들이 더 디테일에 예민하기도 하십니다.

디렉터 K 역시 자타공인 블랙 덕후인 데다가
디테일 덕후이기도 해서 인쇄 품질이 별로면
포스팅을 포기할 각오까지 했는데, 제 기대보다
더 고품질로 인쇄 되어 탄성을 참지 못했어요.
무채색은 화려한 색채감으로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없어 정말 정직하게 품질로 승부
봐야하죠. 섬세하고 선명한 인쇄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해내는 게 바로 디자인유니!
블랙 러버가 인정합니다. 저희 회사 블랙 잘합니다.
블랙은 힘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광목천을 사용해 만들다보니 내추럴한 느낌이나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무채색 러버들이 좋아하는 단정하고 딱 떨어지는
느낌이 부족해지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블랙의 느낌도 놓치고 싶지 않았고요.

그래서 저희는 촘촘한 고밀도 10수 광목천에
비는 곳 없이 잘 짜인 인터로크로 마감하여
허접해보이거나 아쉬운 퀄리티가 나오지 않도록
천의 올 하나 하나를 검수하고 마감도 풀린 곳 없나
두 번, 세 번 되짚어 살피며 정성껏 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각자의 컨셉에 맞춰 적절한 위치에
걸어 방의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리드하는 훌륭한
오브젝트가 될 수 있는 커스텀 패브릭 포스터입니다.
패브릭 포스터는 들췄다 놔도 큰 구김이 없고
손상의 위험도 적기 때문에 선반이나 콘센트 등을
가리는 가림막으로 써도 무심한 듯 세심한
센스 있는 인테리어가 완성 된답니다.




디자인유니의 블로그에는 다양한 컨셉의
인테리어에 매칭한 패브릭 포스터 이야기들을
담아둔 포스팅들과 다른 패브릭 제품들의
이야기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쇄 품질과 포스터의 활용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다른 포스팅들을
이것저것 둘러보셔도 좋아요.
차분한 풍경이나 인물 사진부터 키치한
3D 오브젝트, 개성 넘치는 2D 일러스트 등
어떤 내용을 담더라도 맡겨주신 소중한 마음을
온전히 담아내는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합니다.
패브릭 포스터 주문제작을 원하신다면
디자인유니로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인쇄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도 간단하다 못해
이게 끝이라고? 싶을 정도로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고 도와드려요.
오늘도 블로그를 찾아와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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