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22. 17:34ㆍFabric

안녕하세요, 디자인유니입니다 :)
오늘은 정말 오래 바라보게 되는 코스터
작업물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처음 도안을 받았을 때부터
"이건 꼭 잘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이미지 하나가 주는 힘이 이렇게
클 수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이번에 소개할 패브릭 티코스터의 도안은
마치 오래된 식물 도감에서 그대로 오려낸 것
같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고 있었어요.
'XVII' 와 'XXII'라는 로마 숫자와
'VINTAGE'라는 타이포가 상단에 얹혀 있고,
프레임 안에 섬세하게 묘사된 꽃 일러스트가
가득 채워진 구성이었는데요.

세밀한 선으로 표현된 꽃잎 한 올 한 올 잎맥의 결
줄기의 굴곡까지 정말 빠짐없이 담겨 있어서
도안 자체만으로도 이미 완성도가 높은 작업이었습니다.
'Fig.' 표기와 함께 들어간
라틴어 느낌의 텍스트도 포인트였어요.
자연사 박물관 특유의 학술적인 감성과
세련된 빈티지 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이라 이걸
어떤 원단 위에 올리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광목 10수 오트밀“
이 도안에 가장 잘 맞는 선택
이번 코스터에 사용된 원단은
광목 10수 오트밀입니다.
저희 디자인유니에서 가장 많이
권유하는 원단이기도 한데요.
특히 이번처럼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감성의 도안에는 오트밀 광목만큼
잘 어울리는 원단이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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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화이트 원단과는 달리
오트밀 원단은 목화씨의 흔적이
미세하게 남아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그 자그마한 점들이 천 위에서 마치
빈티지한 질감처럼 느껴지거든요.
오래된 식물 도감의 누렇게
바랜 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
딱 그 느낌이 나는 거예요.

도안이 원단의 결과 함께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 이게
오트밀 광목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광목 10수는 또 조직이 촘촘하고
탄탄해서 일상적으로 사용해도
형태가 쉽게 변형되지 않아요.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컵을 올려두어도
결로가 맺혀 떨어져도 흡수력이 좋고
티코스터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아
내구성까지 갖춘 최적의 원단입니다.


저희 디자인유니의 패브릭 티코스터는
단순히 원단 한 장에 인쇄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광목 10수 원단 두 장을 각각 인쇄한 후
두 겹 사이에 내열 접착 심지를 넣고
고압 스팀 프레스기로 단단하게 눌러
고정하는 2합 특수 봉제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만 코스터가
진짜 코스터다운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도톰하고 탄탄한 두께감 덕분에
뜨거운 찻잔을 올려도 안정적이고
차가운 음료에서 맺히는 결로도 잘 흡수해줍니다.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양면 모두
선명한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두 장의 원단에 각각 별도의 디자인을
인쇄해서 겹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 면의
인쇄가 반대쪽으로 비쳐 보이는 현상이 없어요.
어느 면을 위로 올려두어도 깨끗하고
선명한 디자인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특히 중요했던
부분은 인쇄 방식이었어요.
세밀한 선과 미묘한 그러데이션으로 가득 찬
보태니컬 도안을 원단 위에 얼마나 정교하게
옮겨낼 수 있는지가 결과물의 퀄리티를 결정하거든요.
저희가 사용하는 UV 프린팅은 잉크를 분사하는
즉시 자외선으로 경화시키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잉크가 번지거나 퍼지지 않고
원단의 결을 따라 섬세하게 안착하게 돼요.
세밀한 꽃잎의 선 묘사 잎맥의 미세한
디테일 그림자처럼 쌓인 톤의 깊이감까지
모두 손상 없이 표현됩니다.
또한 UV 잉크는 인쇄 직후 경화 처리가
되기 때문에 색 번짐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요.
시간이 지나도 색이 바래거나 번지지 않아
오래도록 처음의 선명함을 유지해줍니다.
사용한 잉크는 세계적인 기관 UL에서
성분검사를 거쳤으며 UL 친환경 인증
그린가드 골드 등급을 받았어요.
그래서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이번 사이즈는10×10cm으로 제작했습니다.
이번 도안의 섬세한 디테일과
프레임 구성을 고려했을 때
10cm 사이즈가 균형감 있게
표현되기에 딱 맞는 선택이었어요.
실제로 손에 올려보면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예요.
머그컵이나 텀블러 유리컵
일회용컵 어떤 종류의 컵을 올려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테이블 위에
놓아두어도 공간을 압도하지 않습니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예요.
홈카페 테이블에 두어도 사무실 책상
위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이번 코스터의 마감 인터로크도 원단과
동일한 오트밀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로크는 기본적으로 화이트가 일반적이지만
이번처럼 오트밀 원단에 빈티지 톤의 도안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인터로크도 오트밀 계열로
맞춰주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올거라 생각했어요.

또한 인터로크는 단순히 올 풀림을 방지하는
기능적인 역할만 하는 게 아니에요.
코스터 전체의 분위기를 마무리하는
일종의 테두리이자 액자 역할을 합니다.
같은 도안이라도 인터로크 컬러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오트밀 인터로크는 도안과 원단이
하나의 톤으로 이어지게 해주면서
마치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지도록 설계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체감을 만들어냅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인터로크는
탄탄하고 촘촘하게 박음질되어
오래 사용해도 쉽게 풀리거나
늘어나지 않아요.

또한 인터로크는 단순히 올 풀림을 방지하는
기능적인 역할만 하는 게 아니에요.
코스터 전체의 분위기를 마무리하는
일종의 테두리이자 액자 역할을 합니다.
같은 도안이라도 인터로크 컬러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가볍고 탄탄한 광목 소재 덕분에
마스킹 테이프로 벽에 살짝 붙여
미니 패브릭 포스터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책상 한쪽, 선반 위, 창가 어디에 놓아두어도
그 공간의 온도를 부드럽게 높여주는 존재감이 있어요.
굿즈를 실제로 쓰는 분들에게도
소장하고 전시하는 분들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MD가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 원단 소재 특성상 가볍고 유연해서
접히거나 구부러지는 정도로는 쉽게 훼손되지 않거든요.
어떤 상황에서도 걱정 없이 쓰고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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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디자인유니의 모든 패브릭 제품은
중국 공장을 거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생산됩니다.
인쇄부터 봉제 인터로크 마감 포장까지 전 과정이
저희 직원들의 손을 거친답니다.

덕분에 대량 주문 시에도
첫 번째 제품과 마지막 제품이
동일한 색감과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고
파본이나 불량 걱정이 훨씬 적습니다.
처음 의뢰를 주셨을 때의
기대치를 끝까지 지켜드리는 것
그것이 디자인유니가 패브릭 굿즈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이번 빈티지 보태니컬 패브릭 티코스터
보면 볼수록 자꾸 손이 가는 작업이었어요.
오트밀 광목 위에 조용하게 피어난 식물 도감 속
꽃들 그 위에 얹힌 로마 숫자와 빈티지 프레임.
모든 요소가 하나의 방향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양한 광목 패브릭 주문제작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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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위스키 40주년 팝업 굿즈 제작 패브릭 티코스터 맞춤제작
⋆⁺₊⋆DesignUNI Workfolio⋆⁺₊⋆ 안녕하세요. 디자인유니입니다. 오늘은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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