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를 거는 포스터라니? 주얼리 브랜드 패브릭포스터 제작

2026. 6. 23. 10:44Fabric

주얼리 브랜드 팝업 굿즈 제작

린넨 패브릭 포스터 맞춤 제작

DesignUNI Workfolio


안녕하세요, 디자인유니입니다 :)

 

“패브릭 포스터 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아마 대부분 벽에 걸린

천 한 장을 떠올리실 거예요.

 

인테리어 소품 또는

공간을 채우는 오브제로 말이죠.

 

그런데 이번 작업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질문에서 시작됐어요.

 

“포스터만 붙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포스터 위에 뭔가를 걸어두는 것 어떨까?”

그 아이디어 하나에서 이번 린넨 10수

패브릭 포스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패브릭 포스터 위에 귀걸이를

직접 걸어두면 어떨까?”

그럼 이어링 홀더가 되면서

동시에 린넨 포스터가 되겠네!

이렇게 완성된 린넨 10수 패브릭 포스터

제작 이야기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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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는 늘 사람들 곁에 있어 왔어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하이엔드 브랜드, 티파티앤코부터

모던하면서 세련된 실루엣에 집중하는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 그리고

러브오프더부쉬처럼 실버 주얼리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감도를 쌓아가는 인디 브랜드까지

시대가 바뀌어도 주얼리를 향한

관심은 줄어든 적이 없었어요.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제품 하나만 팔지 않는다는 것.

 

제품을 둘러싼 무드, 공간, 감각을 함께 팔아요.

 

팝업에서 나눠주는 굿즈 하나

매장 한켠에 걸린 이미지 하나가

브랜드의 인상을 결정하는 시대니까요.

 

실제로 요즘 주얼리 팝업에 가보면 제품보다

공간 연출에서 먼저 브랜드가 느껴져요.

 

어떤 소재를 쓰고

어떤 색감으로 공간을 채우고

어떤 오브제를 곁에 두는지가

그 브랜드의 감각을 말해주거든요.

그 지점에서 패브릭 포스터가

가진 가능성이 생겨요.

 

종이 포스터나 아크릴 판넬과는 다르게

원단이 가진 질감 자체가 하나의 무드가 되고

거기에 브랜드 이미지가 얹히면

전혀 다른 패브릭 굿즈가 완성되거든요.

 

이번 작업이 바로 그 이야기예요.

 

 

Linen, Not a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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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린넨 10수 패브릭 포스터에는

짙은 버건디 배경 위에 석고 귀 조각

그리고 귓불에 달린 골드, 그 아래

실버 구체 이어링을 담겨져있죠.

린넨 10수 화이트 원단 에 주얼리 브랜드

컬렉션에서 막 꺼내온 것 같은 이미지가

더해지며 또 다른 인상이 만들어졌어요.

 

매끈한 종이 위의 사진이었다면

일반적으로 흔한 인쇄물로 끝났을 텐데

 

린넨 특유의 결감 이미지 위로

은은하게 겹쳐지면서 사진이 아닌

하나의 패브릭 오브제가 완성이 됐어요.

 

버건디의 짙은 색감이 린넨 과 만나면서

표면에 깊이가 생기는 느낌이랄까요?

 

가까이서 보면 원단의 짜임이 느껴지고

멀리서 보면 하나의 아트 피스처럼 보여요.

 

그리고 이어링 이미지가 들어간 포스터니까

실제 이어링을 포스터 위에 걸어두면

이미지 속 귀걸이와 실물 귀걸이가

같은 자리에 놓이는 장면이 만들어지죠.

 

그게 이번 작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지점이에요.

 

소재는 린넨 10수 화이트를 사용했어요.

 

린넨은 마 섬유로 만든 원단이에요.

광목천 같은 면과 다르게

실과 실 사이에 여유가 있는 천이라

삼베처럼 결이 살아 있고

손에 잡히는 느낌이 확실한 소재예요.

 

그 여유가 표면에 결로 드러나고

빛이 닿는 방향에 따라

결이 다르게 보이기도 해요.

만졌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감촉

그게 린넨을 린넨답게 만드는 거예요.

 

린넨 10수는 그 결이

가장 선명하게 살아있는 굵기예요.

 

가까이서 보면 교차하는 짜임이

눈에 들어오고 그위에 이미지가 얹히면

종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깊이가 생겨요.

 

린넨 패브릭 포스터에서

버건디 배경에 놓아진 석고 귀는

정물화처럼 고요한데

어딘가 선명하게 시선을 붙잡아요.

그건 UV 프린팅으로 작업했기 때문이죠.

 

UV 프린팅은 전용 친환경 잉크를

원단에 인쇄한 뒤 자외선 램프를 비춰주면

번질 틈 없이 제자리에서 바로 굳기 때문에

색과 색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지 않아요.

그래서 원단 위에서도 색이

번지거나 흐려지지 않아요.

 

버건디 같이 다루기 까다로운 색감

탁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발색돼요.

 

번들거리지 않는 매트한 발색이라

린넨 특유의 결이 어우러집니다.

 

마감은 블랙 인터로크 로 마무리했어요.

 

원단 가장자리를 실로 봉제하여

깔끔하게 테두리를 정리했습니다.

 

버건디 이미지에 블랙 테두리

더해지면서 포스터 전체의 인상이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완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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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터는 두 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어요.

 

하나는 그냥 포스터로서 역할을 하는거죠.

짙은 버건디 무드가 공간에 포인트를 줘요.

 

다른 하나는 피어싱 홀더로 쓰는 것.

저는 포스터 위 석고 귀 위치에

실제 귀걸이를 걸어두어 보았어요.

 

이미지와 오브제가 겹치는 그 장면

자체가 하나의 연출이 되었죠?

 

주얼리 브랜드 팝업 공간에서

제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크릴 진열대나 평범한 이어링 홀더 대신

브랜드 무드가 담긴 패브릭 포스터 위

귀걸이와 같은 주얼리를 걸어두는 것

작은 차이지만 공간의 인상이 달라져요.

 

주얼리 팝업, 백화점 팝업 스토어

어디에 두어도 패브릭 포스터 자체가

브랜드의 감각을 고스란히 전해주어요.

 

 


천 한 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이번 작업에서 다시 느꼈어요.

 

허전한 벽을 채우는 것

공간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

브랜드의 감각을 담아두는 것

그리고 제품을 걸어두는 것까지

 

주얼리 브랜드 굿즈, 백화점 팝업 굿즈

주얼리 팝업 굿즈, 패브릭 포스터 기념품

팝업 인테리어 포스터 등 어떤 용도로도

린넨 패브릭 포스터는 유연하게 쓰여요.

 

 


패브릭을 활용한 커스텀 굿즈

제작 문의는 아래의 링크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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